"아내는 여자 홍록기" 홍록기♥김아린, 역대급 맥시멀리스트 부부 ('신박한정리')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1.11 22: 52

방송인 홍록기가 역대급 맥시멀리스트 집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홍록기와 아내 김아린이 출연해 집 정리를 의뢰한 사연을 밝혔다.
본격적인 집 공개에 앞서 홍록기는 아내 김아린을 소개하며 "여자 홍록기다"라며 "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렇게 입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홍록기는 "결혼 6년차, 늦게 아이를 낳았다"며 "내가 50살에 루안이가 태어났는데, 루안이 공간이 없다며"오늘의 고민을 의뢰했다. 
23개월 루안이 방에는 안쓰는 물건들로 가득해, 잡동사니 집합소가 되어버린 상황. 김아린은 "제가 취미 생활이 많아요. 취미부자"라며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게 좋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박나래는 "왜 나만의 공간에서 셋방 살이 하듯이 취미 생활을 하냐"며 "맥시멀리스트도 체질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집안 곳곳에 숨겨져 있는 신발장을 보고 신애라는 "지금까지 신박한 정리에 나온 신발장 중에 1위"라며 놀랐다. 이에 윤균상은 "역대급 맥시멀리스트"라고 했고, 박나래는 신발을 보고 "황태 어장 처럼 신발이 널려져 있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박한 정리단의 충격에도, 홍록기는 "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랬을 것 같아"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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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박한정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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