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뿌리깊은나무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12일 “감정 표현이 풍부한 허가윤은 배우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허가윤만의 특색있는 연기 인생을 이어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걸그룹 포미닛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허가윤은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 이후 2015년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 영화 ‘아빠는 딸’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이뤄낸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영화 ‘서치 아웃’에서 천재해커 누리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허가윤이 새로이 자리잡은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소속 배우로는 김정은, 김서라, 박민지, 이시훈, 서영, 최지호, 차재현, 박민관, 공대유, 김우린, 김광수, 윤세웅, 조현민, 이은하, 홍지원, 유성용, 서지원, 이루아, 장성원, 조동혁, 안미나 등이 있다. /seon@osen.co.kr
[사진]매니지먼트 레드우즈/뿌리깊은나무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