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의 소속 구단인 경남FC가 김영찬이 이예림과 결혼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영찬의 소속 구단인 경남FC 관계자는 12일 OSEN과 전화에서 "김영찬이 이예림과 결혼과 관련해 구단에 알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경규가 출연해 딸 이예림의 결혼과 관련해서 언급했다. 이경규는 결혼 깃발을 뽑 은뒤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는 "여기 진짜 용하다. 내가 하는 건 아니다. 보통 기운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서장훈이 딸의 이름인 예림이를 언급하자 고개를 저었다.
앞서 이경규는 '한끼줍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딸과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김영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경규는 "지금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과 이예림은 2017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조용히 4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찬과 이예림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예림은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데뷔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신입사관 구해령’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영찬은 올해 부천FC에서 자유 계약 선수로 경남FC에 영입 됐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