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남희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강력한 에이스로 등극했다.
1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김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SS501 김규종, 아나운서 김주희, 아나운서 김남희 그리고 개그맨 김철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남희 아나운서는 상위 2% 브레인들의 집합소인 멘사의 대외협력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서울 선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이날 팀장 박명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남희는 "IQ가 궁금해서 검사했는데 I56이 나왔다"고 밝히며 한국인 팀의 강력한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어 “멘사 시험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똑똑해서 모두 검사를 받으면 멘사가 될 수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대한외국인'에는 연예계 대표 멘사 회원인 배우 하연주, 아나운서 박신영이 출연했으나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는데. 이에 김남희가 멘사 징크스를 깨고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일본에서 온 타케우치 미유가 대한외국인 팀에 합류, 가수 윤종신 작곡의 상큼하고 발랄한 고백 송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과연 김남희 아나운서가 멘사 출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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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