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팬들과 Q&A를 진행하면서 출산 및 입양 계획을 비롯해 아내 박시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배우 진태현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 진행한 Q&A의 질문과 답변을 게재했다.
늦은 시간에도 팬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졌고, 아내 박시은과 딸 다비다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진태현은 '아내가 예쁜가요? 딸이 예쁜가요?'라는 질문에 "제발! 100번 물어봐도 아내입니다"라고 답했고,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낳을 계획도 마음으로 낳을 계획도 다 있다"며 둘째를 입양할 계획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아내vs딸', '20대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때려죽여도 아내, 박시은 좀 일찍 만날래요"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진 배우님 올해의 소망이 있다면 뭐예요?'라고 묻자, 진태현은 "우리 아내가 많이 웃고 즐거운 거"라고 답해 '아내 바보'임을 증명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고, 지난해 대학생인 첫째 딸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