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 양이 보낸 '귀여운' 사과 편지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온이가 쓴 손편지를 캡처해 올렸다.
캡처된 사진 안에는 "엄마 보세요. 엄마 미안해..나는 엄마 속상하게 하려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엄마 반응이 궁금해서 그랬쪄…이제부턴 엄마 속상하게 안할게!! -지오니 올림"이란 글이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밥 잘먹여놨더니 말 같지도 않은 농담해서 씨게 혼난 후 쪽지 문틈으로 넣고 튐"이란 윤혜진의 글이 쓰여져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해 딸 지온이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 윤혜진은 현재 인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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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