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천재' 다운, 박신혜 만나 더 몰입감 높인 '자유비행'..겨울감성 자극(종합)[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1.12 18: 02

뮤지션 다운(Dvwn)이 겨울감성을 자극했다.
다운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자유비행'을 발표했다.
다운의 자작곡인 '자유비행'은 재즈풍의 선율과 꿈결처럼 포근한 사운드 위로, 조금 먼 발치에서 연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섬세한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다운

표현하고 싶었던 감정을 자유롭게 털어놓지 못해 더욱 애틋한 마음을 꿈 섬에서나마 편히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노래로, 스토리가 그려지는 감각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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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은 "가는 비행은 아쉬워 말아요 그대/여긴 널 위해 비워져 있어 언제든/걱정하지 말고/오늘도 힘내/내일도 마중 갈게/조심히 넘어가" 등의 가사를 통해 달달함을 뽐낸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신혜가 여자 주인공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다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박신혜의 섬세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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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는 목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는 다운은 '새벽 제세동' 시리즈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포근한 노랫말로 자신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또한 엑소 찬열과 레이를 비롯해 여자친구, 강다니엘, 에릭남, 베이빌론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감성천재'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이번 '자유비행'은 '새벽 제세동' 시리즈 이후 다운이 발표하는 첫 곡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바다. 이에 힘입어 다운은 자신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올겨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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