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전도연 '인간실격', 손나은→김효진도 확정..라인업 후끈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12 18: 39

허진호 영화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인간실격’ 캐스팅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8월 OSEN 단독 보도로 류준열이 ‘인간실격’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바. 이미 전도연-류준열에 허진호 감독 조합으로 ‘인간실격’을 향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기세다. 
여기에 손나은이 힘을 보탠다. 소속사 플레이엠 관계자는 12일 OSEN에 “손나은이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감초 배우 박지영과 조은지도 나란히 캐스팅됐다. 김효진 역시 마지막까지 출연을 조율하면서 '인간실격' 합류를 확정 지었다. 이들 소속사는 OSEN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 살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 살의 남자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덕혜옹주', '천문 :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한 ‘멜로 장인’ 허진호 감독이 감독을 맡았다. 김지혜 작가가 대본을 썼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선다. 
방송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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