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가 자신의 비주얼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에서는 한 고을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마주한 성이겸(김명수)과 홍다인(권나라), 박춘삼(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약초꾼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진 성이겸과 홍다인, 박춘삼은 약초꾼의 부탁을 받아 그의 사촌 언니에게 약초를 건네주러 이동했다. 하지만 도착한 집에는 사촌 언니가 살해된 상태로 발견됐다.
사또는 사건을 흐지부지 넘기려 했다. 이에 성이겸은 마패를 들어 보이며 직접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고, 시체 부검에 동참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사또와 성이겸에게는 이 고을의 자랑이라는 선비들이 등장했다. 성이겸은 청나라 유학까지 다녀왔다는 선비들에게 “그대들의 지식을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춘삼은 “부잣집 자제들인 것 같다. 조상들 덕인데 자기들이 잘난 줄 안다”고 말했다. 홍다인은 “그래도 신수가 좋다”고 말했고, 이에 박춘삼은 “잘생긴 걸로 따지면 조선에서 우리 나리가 최고다”고 자랑했다. 성이겸은 “잘생긴 게 죄라면 난 사형감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