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정성윤 부부가 남매를 위한 눈사람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미려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것이 마지막 눈놀이가 될까 봐.. ㅎㅎㅎㅎㅎ 우리도 눈사람 맹글었다.#정모아 #정이온 #정성윤 #신난다신난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딸 모아와 아들 이온은 작은 눈사람을 만들고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모아는 직접 코를 만들어 붙였고 이온은 기쁨의 소리를 내지르고 있다.
이를 본 김송은 “이온이 볼수록 만화야~”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김미려는 2006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사모님’ 캐릭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정성윤은 지난 2000년 ‘네띠앙’ CF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양을, 2018년 둘째 아들 정이온 군을 낳아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실림남2’를 통해 아들의 고도근시와 선천성 콜라겐 결핍 등 희귀병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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