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의 힐링 에너지가 가득 담긴 'MY TREASURE'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12시에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자체 제작 콘텐츠 ‘T.M.I’ (Treasure Maker Interaction) 17화를 게재했다.
트레저 정규 1집 타이틀곡 'MY TREASURE' 촬영 현장이 카메라에 담겼다. 여느 때와 같이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한 트레저는 판타지스러운 세트장에서 보라색 수트를 맞춰 입고 꽃미모를 발산했다.
도영은 "12명이 단체로 (보라색 수트를) 맞췄는데, 평소엔 볼 수 없는 느낌이라 새로웠다”고 즐거워했다. 지훈은 “동화책 주인공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만끽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의상에 맞춰 각자 자신을 왕자로 표현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보석예고의 왕자’, 꿈꾸는 것을 좋아하는 ‘꿈나라의 왕자’, 팬들을 생각하는 ‘트레저 메이커의 왕자’ 등 아이디어 넘치는 소개가 쏟아졌다.
트레저 멤버들은 개인 촬영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보였다. 촬영 중인 멤버를 서로 지켜보며 응원해주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대형 케이크, 교실 세트 등 다양한 콘셉트 속에서 행복한 기운을 전하며 촬영을 마친 트레저는 “또 하나의 12명의 추억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행복한 노래로 행복하게 마무리 지었고, 무대에서 찾아뵙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레저 정규 1집 타이틀곡 'MY TREASURE’는 지난 11일 오후 6시 발매되자마자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서 1위를 차지한 뒤 3일째 각 랭킹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12일 정식 출시된 음반 역시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서 발매 첫날(12일) 실시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데일리 차트에는 2위로 첫 진입,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트레저의 글로벌 인기가 치솟으면서 이들의 'THE FIRST STEP' 시리즈 음반 판매량도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첫 정규앨범의 음반 선주문량이 25만 장에 육박하면서 'THE FIRST STEP' 시리즈 100만 장 고지 점령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트레저는 이전 3장의 싱글앨범으로 도합 72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었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