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로맨스, 공감, 힐링을 담아 찾아온다.
오는 18일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 제작 JTBC스튜디오)에서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각 취향을 저격할 맞춤 가이드를 공개한 것.
#연애 세포, 더 이상 잠들지 마요! ‘로맨스파’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와 후배 채현승(로운 분)의 심쿵 밀당을 예고한 만큼 가장 큰 기대지수가 채워지고 있는 부분은 역시 로맨스다. 무엇보다 비주얼은 물론 센스에 바른 가치관, 사랑에 대한 진지함마저 갖춘 남자 채현승은 존재만으로도 로망을 자극한다.
특히 윤송아를 지키기 위해 내린 결단으로 그의 애틋한 짝사랑이 거침없는 직진으로 변하는 순간, 그야말로 심쿵의 일상다반사를 선사한다. 그렇게 윤송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작된 로맨스에 점점 스며들어가는 과정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간질이며 연애 세포를 일깨울 전망이다.
이에 오롯이 사랑에 집중하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대리 설렘의 집약체가 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애타는 기다림이 물들고 있다.
#방콕 시대? 외로워하지 마요! ‘공감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윤송아와 채현승의 짜릿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워러밸(Work&Love Balance)’을 통해 화장품 마케터로서의 면모 역시 선보인다. 우리네 현실에서도 존재할 법한 팀원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비롯해 이들과 함께 일하고 웃고 또 문제에 부딪히기도 하는 모습들은 깨알 같은 오피스물의 재미까지 더한다.
또한 복잡다면한 과거사를 가진 이재신(이현욱 분)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효주(이주빈 분)의 사랑법, 유쾌함을 더할 이재운(이규한 분)과 채지승(왕빛나 분)의 어른 케미, 셰프 류한서(최정원 분)와 얽히며 새 국면을 맞이할 8년차 부부 채연승(하윤경 분)과 강우현(이동하 분) 등 다양한 관계들과 사랑이란 감정이 만들어내는 에피소드는 보다 폭넓은 공감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 망설이지 마요! 힐링파
극 중 윤송아, 채현승, 이재신, 이효주는 저마다의 상처를 쥐고 있고 또 과거에 얽매인 채 멈춰있기도 하다. 네 사람이 예기치 못한 아픔을 마주하고 비로소 성장해나갈 이야기는 이동윤 감독의 따스한 시각으로 그려져 마음을 어루만질 힐링을 기대케 한다. ‘과감히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훨씬 아름답다’라는 기획의도처럼 2021년 1월 모든 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할 힐링 로맨스의 탄생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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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