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아이유가 무려 3관왕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NET 음악 '2020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전파를 탔다.
이날 2020년 1월 디지털 음원 부분곡을 알아봤다. 탑5로 윤하의 '먹구름', 태연의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 폴킴과 청하의 'LOVESHIP'가 오른 가운데, 지코의 '아무노래'가 방탄소년단의 'BLACK SWAN'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보였다.
하지만 2월의 음원강자 부문에서는 5위부터 4위, 3위까지 방탄소년단의 'FILTER'친구, ZERO ' CLOCK' 등이 올랐고, 2위인 아이즈원을 제치고 1위로 방탄소년단의 'ON' 이 올랐다. 명절허전 BTS 였다.
2020년 3월의 음원강자로 MC더 MAX의 '처음처럼'이 ITZY(있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4윌에는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가 에이핑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은 "처음으로 '가온차트'에서 받는 첫 수상"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AI로봇까지 깜짝 출연하며 트로피를 전달했고 오마이걸은 "하루하루는 길었는데 1년은 참 짧았다, 7년 동안
하루를 알차고 꽉차게 쓰기위해 노력했다, 기적이란 단어를 가깝게 느끼며 살았던 시간"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에게 사랑의 마음도 전했다.
이어 5월에는 아이유의 '에잇'이 볼빨간 사춘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 작업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린 곡이 됐다.
계속해서 올해는 롱런 음원상이 이어졌다. 아이유의 'BLUEMING'이 2관왕을 차지하면서 "두 가지 상을 받아 감사하다, 특히 '에잇' 프로듀싱 참여해주신 BTS 슈가씨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가수 생활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롱런이다, 이런 상을 받아 기분 좋다, 올해 새 앨범 준비 중인데 사잉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작사가상으로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너무 의미있고 뿌듯한 상, 가사에 공감해주고 음악을 사랑하고 찾아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작사가로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 의뢰하고 싶은 아티스트들, 언제나 환영이다, 진심으로 가사를 적는 작사가 아이유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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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