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야구선수 황재균이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균은 자신의 취향이 한가득 담긴 새집을 공개한다. 깔끔한 성격을 닮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운동화 컬렉션, 알찬 취미 공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한 정갈하게 진열된 유니폼과 트로피들이 등장, 15년 야구 외길인생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공간까지 공개된다고.
그런가 하면 황재균은 새 가족인 ‘껌딱지’ 반려견 초코와 우유를 소개한다. 운동부터 목욕까지, 세심한 노하우로 반려견 케어에 몰두한 그는 온종일 허리조차 펴지 못한 채 바쁜 시간을 보낸다. 특히 땀을 뻘뻘 흘린 탓에 머리가 산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의 ‘뽕’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털 손질에 집중하며 ‘개아빠’의 진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황재균은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쿡방에 돌입, 신개념 ‘종이컵 계량법’까지 선보이며 고난도 음식인 갈비찜과 떡볶이, 잡채에 도전한다. 그는 ‘황금손’답게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막힘없이 요리를 이어간다고 해, 과연 넘치는 자신감만큼 맛있는 음식을 완성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황재균의 일상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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