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 도전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민경은 코미디TV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에서 독보적인 운동신경으로 갖가지 스포츠 종목을 섭렵하며 열렬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 트레이너는 물론, 현역 선수까지 반하게 만든 ‘근수저’ DNA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이에 롱런을 응원하게 하는 ‘운동뚱’ 속 김민경의 활약상을 모아봤다.
# 매주 레벨업하는 압도적 습득력!
지난 13일 공개된 주짓수 2회 영상에서는 지난주보다 난이도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트레이닝으로 건강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민경은 단단한 코어의 힘을 요구하는 동작을 거뜬히 해내 감탄을 터뜨리게 한 것. 트레이닝을 도우러 온 1년 차 파트너는 “저런 분도 있는데 내가 무슨 선수야”라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경의 놀라운 습득력에 반한 김동현은 주짓수 대회를 목표로 하자며 장기 프로젝트를 제시해 구독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 “내가 잘하고 있는 거예요?” 본인은 모르는 타고난 재능!
트레이너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김민경은 자신의 실력을 의심해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운동 경험이 전무 했던 김민경은 레그프레스 300kg, 필라테스 고난도 동작 등을 가뿐히 성공하면서도 “잘하고 있는 거예요?”라며 칭찬에 어색한 모습을 보인 것. ‘운동뚱’의 영상이 게시될 때마다 운동 경험자들은 탄성과 허탈함이 뒤섞인 이야기를 토로해, 김민경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 포기는 없다! 재능을 더 빛나게 하는 끈기와 집중력
‘운동뚱’ 초반에는 김민경의 타고난 재능이 부각됐다면, 중반을 넘어서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녀의 자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경은 선수촌에서의 먹방을 목표로 생애 첫 자전거 도전에 나섰지만,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김원경의 코칭에도 번번이 넘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내고 말겠다는 불굴의 끈기로 결국 자전거 타기에 성공해 보는 이들에게 각본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듯 김민경은 주짓수, 필라테스, 사이클,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 도전하며 힐링 에너지와 함께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코미디TV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