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해머, 사생활 DM 유출 스캔들로 영화 하차.."악의적 공격"[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1.14 14: 35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DM 스캔들’로 영화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아미 해머가 그의 성생활에 대한 메시지 유출 스캔들로 곧 촬영될 영화 ‘샷건 웨딩’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올해 제작될 예정인 ‘샷건 웨딩’ 프로젝트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영화사 측은 이 매체에 “‘샷건 웨딩’ 촬영이 임박한 시점에서 아미 해머가 하차하겠다고 요청했고, 우리는 그의 결정을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그의 역할은 다시 캐스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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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해머는 페이지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러한 소문에 대응하고 있지 않지만 나에 대한 악의적이고 가짜인 공격에 비추어 볼 때 자녀를 4개월 동안 두고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영화를 촬영할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샷건 웨딩’은 사랑하는 연인 사이지만 냉기류가 흐르기 시작할 때, 결혼을 위해 가족을 얻는 여자 다시(제니퍼 로페즈 분)와 남자 톰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겸 연기자 제니퍼 로페즈와 아미 해머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앞서 아미 해머는 그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SNS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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