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이 직접 떠준 니트를 자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게스트 이지아와 함께 제철 시금치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금치 한 상 차림을 준비하던 백종원은 자신의 의상에 관심을 갖는 멤버들에게 시금치 편이라 의도적으로 초록색 옷을 입었다며 "와이프가 직접 뜬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작년에도 입었을 거다. 아내가 이제 옷을 안 사준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제 옷은 직접 사셔도"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백종원은 황토색 바지에 대해서는 "황토색 참 좋아한다. 우리 와이프는"이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