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 가족들과 만났다.
양준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림남2' 방송에 처음 출연하신 장인. 장모님 '살림남2' 최고 시청률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양준혁은 19살 연하인 예비 신부 박현선과 장인, 장모님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양준혁, 박현선을 비롯한 가족들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선 양준혁이 광주 처가를 방문했다. 1969년생인 양준혁보다 9살 많은 장인어른은 "주민번호 앞자리만 달랐더라면..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던 바다.
한편 양준혁-박현선 커플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3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양준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