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류담, 지난해 5월 비연예인과 재혼 "행복한 나날"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1.15 14: 42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재혼했다.
류담의 소속사 sidusHQ 측은 15일 "류담이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했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류담의 재혼 소식을 알리며 그의 아내가 유명 식당 대표의 딸이라고 보도했다. 류담은 최근 전통주 소믈리에가 됐음도 알린 바다. 
한편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연기자로 전향해 2년 동안 40kg 감량에 성공했다. 
- 다음은 류담 결혼 관련 공식 입장
오늘 보도된 류담 씨 결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류담 씨는 2019년, 따듯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류담 씨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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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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