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복귀했다.
15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방송활동을 다시 재개한 MC정형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애라를 비롯한 '금쪽같은 내 새끼' MC들은 정형돈의 복귀를 반겼다. 정형돈은 많은 이들의 걱정과 달리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형돈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중요하다"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이날 MC자리에 홍현희가 함께 하지 않았다. 홍현희는 영상통화를 통해 인사했다. 홍현희는 "형돈이 오빠도 왔는데 가서 인사해야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얼굴이 너무 가깝다. 좀 카메라를 멀리 들어달라"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내가 팔이 좀 짧아서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현희는 "내가 격리가 돼서 영란 언니가 제일 신났다는 얘길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아니다 내가 홍현희씨가 안와서 잠시 자리를 옮겼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원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니까 마음을 방역해야할 때 인 것 같다"라며 자가격리중인 홍현희를 위로 했다. 정형돈은 재빨리 홍현희와의 영상통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정형돈을 보며 "그동안 형돈씨를 보지 못했는데 다시 돌아오니 너무 반갑다"라고 든든해했다.
한편, 이날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노래를 좋아하고 엄마를 많이 걱정하는 딸 같은 아들이지만 화가 나면 자해를 하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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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