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인간누아르 오대환이 돌아온다.
16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36회에서는 오대환과 매니저의 폭소 만발 하루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강원도 강릉을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장을 공개한다. 심장 쫄깃한 열연을 펼치는 오대환부터 폭풍 카리스마를 쏟아내는 유오성과 장혁까지. 현장은 그야말로 살벌한 기운이 감돌았다고 하는데.
하지만 카메라만 꺼졌다 하면 시트콤을 보는 듯 웃음이 빵빵 터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대환과 배우들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개그맨급 입담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오대환의 매니저는 촬영장 곳곳을 누비며 역대급 넉살 매력을 드러낸다는데. 그는 앞서 '전참시'에 출연해 오대환과의 꽁냥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매니저는 장혁과도 뜻밖의 케미를 발산해 그 숨겨진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촬영장의 오아시스 '밥차'에 얽힌 남다른 비화가 공개된다고 한다. 봉준호 감독에 버금가는 섭외 0순위 밥차 이모님이 등장한 것.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밥차 이모님의 비밀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오늘(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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