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아찔했던 자동차 사고에 대해 전했다.
김준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우리 강아지들 안입는 옷이랑 이불들 기부물품 보내려고 우체국앞에 차 대다가 천장이 낮은곳인지 모르고 차 박살 났어요. 좋은일하려다 생긴일이니 그냥 웃지요 허허"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랑이랑 안 다친것만해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뻥튀기 사가지고 집에와서 폭풍 작업하고 이제야 좀 쉬어요"라며 "이제 한주가 또 끝났네요.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ㅎ"라고 전했다.
"여러분들도 한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전 잠깐 좀 누워야 겠네요. 왠종일 컴터앞에 있었더니 눈침침 허리끙끙"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부분이 박살난 자동차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사고 당시의 충격을 느끼게 한다. 김준희가 언급한 뻥튀기의 모습도 보인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아이고 내가 더 쓰리다 맴이 웬녈. 안 다친게 다행이다! 정답"이란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해 비연예인 연하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SNS를 통해 달달한 신혼 일상 등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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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