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배달앱에 관한 이야기를 건넸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배달고파 일단시켜'에서는 배달앱을 사용한 적 없다고 이야기하는 신동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현주엽과 만났고 신동엽은 현주엽에게 "너랑 또 보다니. 요즘 바쁘잖아. 제2의 강호동이 좋아? 서장훈이 좋아? 그냥 네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그냥 저는 저할래요"라고 대답했다.
이때 이규한이 들어왔고 신동엽은 "너 여기 뭐하는 프론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규한은 "알죠. 제가 최적화되어 있다고 하던데.. 저는 혼자한지 16년차다"라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넌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겠구나. 나는 앱을 사용한 적 없어"라고 이야기했다.
현주엽은 "우린 옛날 사람. 나는 내 이름 알려지는 게 창피해서 딴 사람 걸로 시킨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규한은 "본인 이름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저도 이규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앱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주문을 다 끝내 뒤에도 현주엽과 신동엽은 계속해서 "추가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이규한은 "여기가 무슨 식당인 줄 알아. 계속 추가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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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