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시영, 남편 닮은 붕어빵 아들 공개.. 오대환 매니저, 30Kg 감량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1.17 00: 55

이시영이 아들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5개월 된 남편을 빼닮은 아들을 공개한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북한산에 간다. 연예인 최초 등산 화보 표지 모델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1월호로 쓰는 거라 일출을 찍으러 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시영은 산에 가는 차안에서 매니저에게 "유튜브 찍을 때는 미리 산에 대해 공부하는데 오늘은 공부를 못했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메이크업을 하지 못했다며 스스로 메이크업을 했다. 이시영의 빠른 메이크업을 보며 송은이는 "벌써 끝난 거야? 나도 빠른데.. 더 빠르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이시영은 잡지 촬영 팀과 유튜브 팀과 합류했고 오프닝 장소에서 유튜브 촬영을 했다. 이시영은 스튜디오에서 "이렇게 3팀이 함께 촬영을 하게 된 건 처음이었다"며 당시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산행에 앞서 이시영은 스쿼트 100회로 몸을 풀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아무것도 안 보여서 솔직히 너무 놀랐다"고 이야기했고 산을 오르던 이시영은 "안 추워서 좋다"며 가뿐하게 산에 올랐다. 
출발 1시간 만에 휴식 시간이 찾아왔고 매니저는 땀을 뻘뻘 흘렸다. 매니저는 "제가 살이 좀 쪄서 그런데. 사실 땀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시영은 "너 너무 물광이다. 내가 너처럼 땀을 흘려야 하는데"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잡지 기자에게 "그래도 산이 험하지 않아서 다행이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정상에 도착했고 이시영은 "'야호'하고 싶은데.. 야호하면 야생동물들이 놀라서 하면 안  된다"라고 깨알 정보도 알려줬다.이시영은 추운 날씨에 땀으로 인해 언 머리카락을 보며 놀랐고 화장을 수정하다가 떨리는 자신의 손을 보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 되자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포즈를 선보였다. 이어 해가 뜨자 일출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이 이어졌다. 이시영은 산 정상의 풍경에 감탄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마쳤다. 
 
다음날 이시영의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톤의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시영은 매니저와 함께 숏폼 동영상 촬영을 집에서 시작했다. 매니저는 "연기를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 현재 누나 동영상이 1위다"라며 뿌듯해했고" 자신의 연기도 꽤 괜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이 끝난 뒤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를 마중나갔고 정윤이의 모습을 본 이영자는 "어머 인형 같다"라며 감탄했다. 매니저는 정윤이가 집에 오자 "같이 놀려고 기다렸다"며 반겼고 곧장 정윤이와 놀아줬다. 
그 시간 이시영은 아들을 위해 딸기 케이크를 준비했고 아들과 함께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후 피자와 등갈비를 함께 만들고 맛있게 먹었다. 이시영은 아들에게 "난 정윤이 잘 먹을 때 너무 좋더라. 사랑해"라고 표현했고
아들 역시 "나도"라며 행복해했다. 
영상이 끝난 후 이시영은 매니저에게 "나 케어해주느라 고생하는데.. 항상 고맙고 2021년도 잘 부탁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대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매니저는 "몸무게 숫자가 2자리로 바뀌었다"며 달라진 외모를 선보였다. 
매니저는 "셔츠를 입고 운전을 하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제 모습이 너무 징그러웠다"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릉에서 강릉이라는 영화를 촬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자고 있는 오대환을 깨웠다. 
오대환은 일어나자마자 카메라에 인사를 건넨 뒤 곧장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아침밥을 먹기 위해 밥차로 향했고 이모님은 오대환 매니저의 다이어트를 알고 매니저를 위해 따로 달걀 후라이를 해줬다. 
매니저는 "이모님이 밥차계의 봉준호, 박찬욱이다. 그만큼 너무 맛있고 섭외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이후 촬영이 시작됐고 유오성x장혁의 씬이 끝나고 오대환의 촬영이 이어졌다. 촬영이 끝난 뒤 오대환은 대기중인 신승환 배우와 대사 호흡을 맞췄고 장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강릉 카페를 찾았고 오대환 매니저는 "일본에서 뽑은 40대 남자 배우가 있는데.. 형 뒤에 뒤에가 욘사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대환이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매니저는 "형은 몇 위일 거 같아?"라고 물었고 오대환은 "38위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매니저는 "그것보다 다운이다. 그 위야"라고 이야기했고 오대환은 "그럼 업이지.. 나 지금 욕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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