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우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지우는 16일 자신의 SNS에 “베프 아들래미 제이입니다 찐친 한분이 아기가 갖고 싶다고 하셔서 글을 올려 봅니다. 저도 아기가 생각보다 늦게 생겨 마법이 터질 때마다 울면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제이가 너무 예뻐서 제 친구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젠 제이가 이음이를 챙겨주고 있네요. 어쩌면 쉽게 생기지 않았던 아기라 제게 더 소중하고 애절한지 모르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명품은 원래 시간이 걸리는 법 공들여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의 위로가 되어드릴까 ... 주저리 글을 올려 봅니다 #예비엄마들화이팅 #임신준비화이팅 #그때가좋을때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한지우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등장해 ‘베이글녀’, ‘리틀 송혜교’ 등의 애칭을 얻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3월 첫 딸 이음을 낳아 행복한 육아맘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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