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작가 교체에 놀란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김세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자 다들 놀란 거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봐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세정, 유준상, 염혜란의 모습이 담겼다.
‘경이로운 소문’ 측은 17일 OSEN에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작가가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제작진과 상호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들오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1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10.6% 최고 11.4%를 기록, 이는 OCN 개국 이래 첫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는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최고 시청률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여지나 작가의 하차는 시청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세정은 “일단 믿고 따라와봐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OCN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