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쌍꺼풀 수술 후 연한 메이크업에 도전, 5분 만에 완성했다.
이세영은 지난 16일 유튜브 개인채널 ‘영평티비’에 ‘쌍수 후 구독자가 원하는 화장해보기 (렌즈 작은거끼고 눈꼬리만 그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세영은 “메리 여러분! 다음에는 쌍수 후 눈에 옛날 화장 해보기 도전해볼게요!!!”라며 구독자들이 원하는 화장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이세영은 “드디어 그것을 한다. 우리 구독자님들이 원하는 화장해보기. 이번에 영상 올렸을 때 화장에 대해서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화장법을 좀 달리해볼까한다”고 밝혔다.
구독자들이 원하는 화장은 ‘렌즈를 작은 직경으로 껴라’, ‘눈꼬리만 그려라’, ‘음영만 간단히 줘라’였다.
이세영은 “무쌍이었을 때는 아이라인을 넣고 밸런스를 맞추고 하느라고 (화장하는 데만)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됐었다”며 5분 안에 메이크업 완성하기를 시작했다.
그간 메이크업을 하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지만 5분 안에 완성하려고 하다 보니 정신 없이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이세영은 “쌍수하고 나서 맨날 두껍게 화장했었으니까. 어떻게 사람이 처음부터 화장을 잘할 수 있겠냐”며 “여러분들의 의견 적극 반영해서 해보겠다”고 했다.
5분 만에 화장을 끝내고 이세영은 남자친구를 보며 “5분 동안 했다”고 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충분히 가능하네? 딱 좋아”라고 했다.
이세영은 “그러니까 이게 쌍수 하니까 연하게 하니까 더 예쁘다”며 “눈이 점점 자리 잡고 있죠?”라며 다음 메이크업을 약속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