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호 결승골 폭발’ 황의조, 팀내 2위 평점 8.1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1.18 01: 07

황의조(29, 보르도)가 시즌 3호골을 폭발시켰다. 
보르도는 18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리그앙 20라운드’에서 후반 5분 황의조의 선제 결승골이 터져 홈팀 니스에 3-0으로 승리했다. 보르도(승점 29점)는 리그 8위로 상승했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원톱으로 선발출전해 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황의조는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 교체됐다. 황의조는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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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들리가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후 공을 내줬다. 중앙의 황의조가 오른발 발리슛을 터트려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후반 14분과 17분에도 잇따라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황의조는 후반 22분에도 우측에서 단독드리블 한 뒤 개인기로 수비수 둘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다. 슈팅이 수비수 등에 맞고 굴절됐으나 개인기가 단연 돋보였다. 
황의조는 후반 37분 왼발 트래핑 후 오른발 강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보르도는 두 골을 보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8.1을 부여했다. 황의조의 골을 도운 야들리가 8.7로 가장 평가가 좋았다. 추가골을 넣은 베스가 7.7, 바시치가 7.6으로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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