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딸 돌을 맞아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소예 첫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기념으로 하와이 다녀왔어요......돌 잔치를 꿈도 못꾸는 상황에 기념할 사진만큼은 남겨 나중에 소예한테 얘기해주고 싶어서요. 사진에서 보이는 저희 패밀리룩은 여동생이 제작년 베트남 여행에서 사준 옷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가지 테마로 촬영했는데 소예가 너무 잘 웃고 1초에 20장씩 타타다다닥 찍어주시는 사진작가님의 기술력으로 1시간 이내 모든 촬영이 끝났습니다.(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 해 주셨습니다)”고 했다.
특히 박슬기는 “벌써부터 돌반지 챙겨주신 분들이 계신데 진짜 느무 고마운 사람들... 돌잔치도 못하는데 어떻게 갚아나가요 증말…”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슬기는 남편, 딸과 똑같은 하와이안 티셔츠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와이를 갈 수 없는 상황에 하와이안 티셔츠를 입고 여행 기분을 낸 듯하다.
한편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 씨와 2016년 결혼해 지난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