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 드디어 박보영 만났다…"프라이빗 짐 공사 중, 2월 이후 귀농"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1.18 13: 55

유튜버 김계란이 배우 박보영과의 깜짝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박보영..ㅎ’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김계란이 박보영의 음료 CF를 패러디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김계란은 운동을 하던 중 “근육은 안 늘고 갈증만 는다”라고 말한 후 바닥에 털썩 주저 않았으며, 그런 그의 뒤로 박보영이 나타나 “계란님 수분 충전하세요”라고 말하며 음료를 건넨다. 그 이후 두 사람은 음료를 활용해 각자 운동을 하기도 하고,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기도 했다. 마치 합성 같은 이들의 모습에 궁금증이 커져 갈 때쯤 음료의 브랜드 이름이 등장하며 해당 영상이 콜라보 광고임을 밝혀졌다.

그 이후 김계란은 혼자 등장, 개인 카메라로 인사드리는 건 3개월 정도가 되었다고 인사 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으며 영상 중간중간 음료를 마시며 “제가 박보영 씨랑 광고를 찍었다. 고맙습니다”라며 수줍은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박보영과 함께 촬영한 광고 촬영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김계란은 박보영을 앞에 두고 음료를 저글링 하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박보영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치거나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해당 영상에서 김계란은 자신이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운동을 아예 못했다. 병원에서 좀 쉬라고 했다. 혁준상이랑 과로사님과 항상 운동할 때 헬스장과 거리가 너무 멀었다”라고 밝히며 현재 프라이빗 짐을 공사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김계란은 현재 공사 중인 헬스장 일부를 공개했으며 2월 이후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박보영 님으로 시작해서 공혁준 님으로 끝나네 뭐지 더부룩한 이 기분”, “얼굴 크기 차이 대박”, “박보영 나오는 것까지만 보고 컷”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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