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박지윤 “딸 교복 살 나이에 교복 착용..위화감 없애려 관리에 매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1.18 14: 27

방송인 박지윤이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프로그램의 주역들인 정종연 PD와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여고추리반’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지윤은 “PD님의 전작 ‘대탈출’이 워낙 성공해서 인한 부담감이 컸다”라며 출연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추리는 애착이 많이 가는 장르다. 추리 소설을 선택할 때도 강한 스토리텔링을 선호한다. 일단 PD님에 대한 신뢰감, 여고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흥미로웠다. 젊은 채널에서 활약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여고인 만큼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한 부분에서 박지윤은 “이제 딸의 교복을 살 나이라 생소하지만, 최대한 위화감 없이 어울리려고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민망한 듯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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