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조수애, 결혼 1달만에 5개월 임신설→김구라, 여자친구 최초 고백[Oh!타임머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1.18 17: 30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부부가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5개월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신설이 불거졌고, 방송인 김구라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크게 화제가 됐다. 
1월 18일, 그날들의 기억을 ‘Oh! 타임머신’이 되짚어봤다.

 ♦︎ 2019년 1월 18일 박서원♥조수애 임신설
이날 조수애가 임신 21주째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서원, 조수애 부부가 결혼 한 달 만에 임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짧은 교제에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수애는 결혼 발표 직전 직장이었던 JTBC를 퇴사, 가정 생활에 전념할 뜻을 내비쳤던 바.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2018년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 조수애가 임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조수애가 쏟아지는 기사와 뜨거운 관심 속에 말문을 열었다. 자신의 SNS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고 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임신 5개월은 아니라고 확실히 언급했지만 축하 인사에는 고맙다며 임신을 에둘러 인정했다. 물론 몇 주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5개월 뒤 조수애의 출산설이 불거졌다. 결혼 6개월 만에 초고속 출산이었다. 특별히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한 달 뒤 조수애는 아기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하며 앞서 언급된 임신설, 출산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1년 뒤 서로 SNS 언팔로우 하고 함께 찍은 사진까지 삭제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조수애는 지난달 불화설 4개월 만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을 뿐 불화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 2019년 1월 18일 유승준, 병역기피 반성 담은 신곡 발표
2019년 1월 18일 유승준(스티브 유) 12년 만에 신곡 ‘어나더데이’를 국내에 내놓았다. 후회와 반성, 미안한 마음을 담아 감성적인 신곡이었다.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제 삶이고 고백입니다. 부디 추운 겨울날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아 내리듯이 어느새 찾아온 따스한 봄날의 소식처럼 여러분께 다시 다가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저는 아직도 꿈꾸고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지난 날의 후회와 반성을 담은 신곡을 발표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라는 영상을 올렸고 “입대를 하겠다고 한 것은 대국민 약속이 아닌 팬들과 약속이었다. 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하냐. 제가 정치인이냐. 국민과 약속했냐”고 한국 정부에 대해 비판하며 발끈했던 바. 결국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스티브유(유승준)의 국가적 명예훼손을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 2020년 1월 18일, 김구라 여자친구 최초 고백 
김구라는 지난해 1월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유재석이 ‘인생라면’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해 예능인들에게 유산슬 라면을 대접했다. 
김구라와 함께 라면을 먹던 박명수는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혼자살 순 없다. 우리가 장래를 예측한 순 없지만, 결심이 섰을 때 얘기를 해야한다. 결혼식은 안 할 거다. 난 그냥 극비로 해서, 식구들끼리 해야한다. 내 나이가 좀 그렇다. 뭐 그 정도만 하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구라가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고백한 적은 처음으로, 방송 후 크게 화제가 됐다. 김구라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았다. 식구들끼리 가볍게 식사했다. 조금 쑥스러운 것도 있다”며 사실상 재혼 소식을 전했다. 
♦︎ 2020년 1월 18일, 최현석 사문서 위조 의혹+휴대전화 해킹 피해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뿐 아니라 휴대전화 해킹으로 해커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하루가 지난 1월 18일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최현석은 사문서 위조 사건 연루에 대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로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 새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최현석은 휴대전화 해킹 피해에 대해 “2018년 8월 휴대전화 해킹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최현석이 입장을 발표하며 사과했지만 새 레스토랑 오픈 하루 앞두고 부랴부랴 입장을 발표하고 사과하는 모양새에 네티즌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 2020년 1월 18일 퀸, 6년 만에 내한 공연..프레디 머큐리도 함께
밴드 퀸이 6년 만에 한국을 찾아 다시 한 번 전설적인 무대를 남겼다. 퀸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 공연에서 2만 3천여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2018년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폭발적인 흥행 후 이뤄진 내한 공연이라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브라이언 메리의 솔로 무대 ‘LOVE OF MY LIFE’에는 고(故) 프레디 머큐리가 전광판에 등장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영상 속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리가 실제로 호흡하는 듯한 두 사람의 무대가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조수애, 박서원 SNS,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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