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영 "이상형이던 박재훈과 결혼, 내 눈 내가 팠다..당시 성형 전"('우이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1.18 22: 19

박재훈, 박혜영이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선 전 남편 이하늘 집에서 3주 만에 재회한 이하늘-박유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재훈, 박혜영은 같은 집에 있으면서도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재훈은 박혜영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박혜영은 “우리는 6개월만에 결혼해서 서로를 잘 몰랐다. 결혼 후 어색했다. 난 완전 속였다”라고 밝혔고 박재훈은 “현모양처 같았다. 여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박혜영은 “내가 연출을 그렇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다 박혜영은 이제서야 레슬링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고백했다. 박혜영은 “중학교 때 유도를 했다. 허리를 다치게 됐는데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레슬링을 권했다. 대학교까지 들어갔다”라며 “이후 주얼리 모델을 하게 됐는데, 사진찍고 있느니 내가 감정을 하자 싶었다. 보석감정을 그렇게 하게 됐고, 이상형 남자와 결혼하게 됐다. 순탄하게 살아왔다”라고 떠올렸다. 
박재훈은 “언제까지가 원하는 삶이냐”라고 물었고 박혜영은 “내 눈 내가 팠다. 준성아빠가 날 처음 봤을 때 성형 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재훈은 “원래 자연미인이었다. 요즘 나의 이상형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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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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