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한태웅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소년 농부 한태웅이 출연했다.
한태웅은 트랙터를 타고 등장했다. 한손으로 핸들링을 하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인 한태웅을 본 신애라는 “어린 줄 알았는데”라고 놀랐다.
이에 한태웅은 “19살이 됐다. 이제 고등학생 농부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한태웅은 “너무 추워서 까마귀가 얼어 죽는다. 이말인 즉슨 따뜻한 집으로 들어가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태웅의 소원은 첫 번째가 대농이 되는 것, 두 번째는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새 집을 지어주는 것이었다. 한태웅은 “고등학생이라 새 집을 지어드릴 수는 없지만, 박나래가 정리를 해준다고 해서 소밥 주다가 눈물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