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 김영희♥윤승열이 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신혼 여행은 제주도로 떠난다.
19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개그우먼 김영희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 예식장에서 주례 없이 결혼식을 올리고, 사회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선배 개그맨 박영진이 맡았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가족과 친척, 지인 등 최소 인원만 모여서 예식을 진행하고, 신혼 여행도 가까운 제주도로 다녀올 예정이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김포시 구래동에 마련했고, 이미 둘이 같이 살고 있다. 앞서 김영희가 SNS를 통해 '윤승열과 주말 부부'라고 밝히면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서 김영희의 예비 남편이 한화 이글스에 몸 담았던 전 야구선수 윤승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영희-윤승열 커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지난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열애 4개월 만에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김영희(1983년)와 윤승열(1993년)은 10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사실을 공개한 직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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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