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통큰 ‘깜짝 선물’을 했다.
고현정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 스튜디오) 스태프들에게 100% 사비로 패딩을 선물했고, 이번에는 직접 기획 및 조향에 참여한 화장품 세트와 마스크를 선물했다.
고현정의 선물로 인해 추운 날씨 속 진행된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고현정의 연이은 깜짝 선물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이나 화기애애하다.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고현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그렸다.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현재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희주’ 역을 맡았다.
고현정의 드라마 복귀는 2년 만이다. 이번 작품에서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2021년 중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