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이미 첫방 전 작가교체..끝까지 지켜봐야하는 이유[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1.19 14: 49

 '경이로운 소문'의  작가교체와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 여건상 여지나 작가의 교체는 최근이 아닌 이미 한 두달 전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OCN '경이로운 소문' 13회 크레딧에 여지나 작가를 대신해 유선동 PD가 등장했다. 이를 두고 여지나 작가와 제작진의 다툼이나 불화설 뿐만 아니라 여러 추측들이 불거져 나왔다. 
하지만 사전제작 드라마가 최근 드라마의 트렌드인 만큼 '경이로운 소문' 역시도 첫 방전에 이미 12, 13회 이상이 대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여지나 작가는 첫 송방 전에 교체 됐을 확률이 높다.

OCN 제공

'경이로운 소문'은 13회 부터 유선동 PD가 크레딧에 등장한 것 역시 제작사나 PD 그리고 유지나 작가 사이의 협의가 이미 첫 방송 전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시즌2를 둘러싼 불협화음 역시도 어불성설이다. 
'경이로운 소문'의 작가 교체를 둘러싼 추측들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작품의 전개가 느려지고 사건이 진전되지 않으면서 생겼다. 하지만 드라마가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생긴 관심때문에 생긴 다양한 목소리들 중 하나일뿐 작가 교체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미 예전에 협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마치 지금 시점의 문제로 인식하고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김세정 역시도 작가 교체와 관련된 기사가 나온 이후 자신의 SNS에 "자 자 다들 놀란 거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봐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지난 17일(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9.9% 최고 10.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매회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은 큰 사랑 만큼이나 많은 헛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김세정의 말처럼 '경이로운 소문'은 믿고 따라갈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일지는 마지막 회까지 지켜본 후 이야기해도 충분하다.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며, 이번 주말 15, 16회를 앞두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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