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크래비티가 컴백 기념 브이앱을 진행했다.
19일 오후 8시부터 크래비티 공식 V LIVE 채널에서 방송된 'CRAVITY SEASON 3. COMEBACK SHOW’에는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크래비티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우선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멤버들 모두 “컴백을 앞두고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말하며 컴백의 기쁨과 함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크래비티 시즌3. 컴백쇼 라이브’ MC는 멤버인 세림과 형준이 맡았다. 이들은 “컴백쇼이니만큼 열정을 불태워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신곡 마이턴을 처음 들은 소감에 대해 앨런은 “듣자마자 반했다. 무대 위에서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됐다”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라이브가 시작된 지 10분도 되지 않아 하트수는 8천만을 넘겼고, 박스에 담긴 뽑기를 뽑아 공약을 실행하는 하트 공약을 실행하기로 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반응으로는 “분신술이 마음에 든다” “태영의 파란 머리가 찰떡이다” “성민이 사랑스러워”라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이어 멤버 유닛별로 앨범 언박싱이 진행됐다. 가장 처음으로 뜯은 앨범에 포함된 랜덤 포카는 원진이었으며, 종이 미니슬로건, 포토 스탠드, 아이디 포카 등이 포함돼 푸짐한 구성을 뽐냈다.
두번째 앨범을 뜯은 유닛은, 앨범 자켓사진과 CD를 꺼내보이며 “잘 찍혔네요. 기가막히게 나왔어요”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마지막 유닛은 자켓 촬영현장의 비하인드와 함께 언박싱을 진행했다. “벤치가 너무 차가웠다. 사진 찍을 때 서로 일어서려고 했다” "떡볶이와 돈까스 김밥이 맛있었다” “미숫가루도 맛있었어요”라며 재밌는 후일담을 덧붙였다.
이어 하트 공약으로 멤버들 모두 사랑을 담아 애교를 보여줬다. 태영은 애교를 보여주다가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다. 세림은 검지 손가락을 모으며 “내가 치즈볼 백개 사줄게”라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이어 주사위를 굴리면 미션게임을 진행했다. ‘종이 접어가며 멤버 업기’, ‘마주보고 웃음참기’ ‘소원 9글자로 말하기’등을 수행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했다.
/skywould514@osen.co.kr
[사진]크래비티 컴백쇼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