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이현욱 바람 목격.. 로운에게 분풀이 “창피하게 하진 말았어야지” ('선배 그 립스틱')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1.20 04: 56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가 로운을 통해 이현욱의 바람 사실을 알게됐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연출 이동윤/제작 JTBC스튜디오)에서 채현승(로운 분)은 짝사랑하는 직장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에게 이재신의 바람 사실을 알렸다. 
이재신(이현욱 분)이 다른 여자와 결혼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에 윤송아는 힘들어했고, 이를 본 현승은 “미안해요. 이런 식이라서”라고 사과했다. 송아는 분노한 목소리로 “혼자서 등신이 되든 말든 이렇게 쪽팔리게 하진 말았어야지, 분명히 말하는데 다신 껴들지마”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며칠 후 윤송아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채현승을 찾아가 “어떻게 해야 날 이렇게 등신으로 만든 그 자식한테 조금이라도 갚아줄 수 있는 건데?”라며 물었다.
채현승은 “알려주면 내가 말하는대로 할거예요?”라고 답한 후, “같이해요 나랑. 나랑 연애하죠 선배”라고 저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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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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