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방송인 이지안이 볼빨간 40대로 거듭났다.
이지안은 19일 개인 SNS에 “다치고나서도 빨빨거리고 참 잘도 돌아다니는 아지매~~ㅋㅋㅋ 유니크하고 세련되고 아주 핫한 예쁜 곳에서 귀엽고 파란 곰이랑 사자랑 한컷 찰칵!”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새해에 밝고 맑은 에너지 넘치는 기운 듬뿍 받고 왔습니다~초대 감사드려용~”이라며 #핫플레이스 #유니크 #세련미뿜뿜 #예쁜곳발견 #몬드리안서울이태원 #파랑곰 #겨울잠 #파랑사자 #삐에로사자 #고상우작가 #셀카놀이 #새해선물 #밝은기운 #맑은마음 #에너지뿜뿜 #감사합니다 #볼빨간사십대 #happy 해시태그를 잔뜩 붙였다.
같이 올린 사진에서 이지안은 블루 베어 앞에서 윙크를 날리고 있다. 사자 앞에선 해맑은 소녀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덩달아 흐뭇하게 만든다. 40대의 싱그러움이다.
이병헌의 친동생으로 유명한 이지안은 오빠보다 무려 10년 먼저인 5살 때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국적인 비주얼 덕에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1996년엔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진에 당선됐다.
지난해에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해 이혼의 아픔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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