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부'라 불리는 개그맨 정종철이 어마어마한 갈비탕 사이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종철은 20일 자신의 SNS에 "내 사람들께 갈비찜 레시피 드릴꺼라고 약속했지요?? 이따 저녁에 갈비찜 레시피 갈껀데요 ㅋ 이사진 보고 넘 놀래진 말아요. 저는 이왕 하는김에 갈비탕 6키로 하고 있으니깐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녁에 갈비찜 기대해주시고 이번 주 내내 알려드릴 레시피들은 설 연휴때 반드시 알아야할 요리들로만 꽉꽉 채워드릴꺼예요. 내일은 김치만두 레시피 갈꺼구요.^^ 내사람들께 레시피 드리는거 전 너무 기뻐요. 하나도 안 아까워요. 부디 맛나게 드실수만 있다면"라고 전하며 친절한 '옥주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불 위에 놓인 10갤런 짜리 통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예전엔 진짜 끼많은 개그맨이라는 생각뿐이었는데..요즘은 정종철이란 남자 정말 괜찮다란 생각이 드네요", "옥주부님 맛간장 한통 넣고 소갈비찜 해먹었어요. 그래도 맛있었는데, 명절에는 옥주부님 레시피로 갈비탕과 찜 동시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와.. 사이즈 허허이~~찐가족이고 싶네요"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정종철은 배우 출신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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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종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