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박유천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렸다. 박유천은 “박유천의 공식 유튜브 채널 ‘Recielo’를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아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의 소식 전해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은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많은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이날 채널 개설과 함껫 시작을 알리는 첫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유천은 먼저 “다름이 아니고 제가 드디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해당 채널의 댓글 기능은 정지돼 있는 상태다.
또 박유천은 “오랜만에 이렇게 유튜브에서 여러분들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다양한 모습, 평상시 일상 생활 모습 등 많은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부탁드린다. 이걸로 인해 자주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하면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은퇴를 번복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박유천, 앨범 발매와 태국 팬미팅에 이어 개인 채널까지 개설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활발한 소통을 예고한 박유천에 싸늘했던 여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박유천은 앞서 지난 2019년 마약 파문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된 후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동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해 11월에는 솔로앨범 ‘RE:mind’를 발표하고 개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박유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