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빌리지’ 김병만이 또 한번 일을 펼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는 김병만이 마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땅만빌리지’ 만능 재주꾼이자 마을 소장 김병만이 이번에는 소나무 황토 찜질방 만들기에 도전한다. 김병만은 찜질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땅만빌리지’의 마스코트인 ‘땅만이’ 김정훈과 함께 찜질방 제작에 돌입했다.
김병만은 직접 머릿속으로 찜질방 설계를 구상한 뒤 김정훈과 함께 찜질방 터를 파는 것은 물론 기초 콘크리트 타설, 벽돌 쌓기, 구들장 만들기 등 일반인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일들을 척척 해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하지만 김병만은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시간들이 생기다 보니 힘들었다’며 남모를 고충을 내비쳤다.
이후 완성된 찜질방을 발견한 김구라는 ‘대박이야! 김소장 존경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고.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김병만표 황토 찜질방의 제작과정은 땅만빌리지 10회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주거 예능이 대세인 요즘 ‘집방’을 넘어 바닷가에 고즈넉한 마을을 짓고 주민들의 로망 실현을 그려낸 KBS2 ‘땅만빌리지’는 오는 21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