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송민호를 주축으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 예능을 론칭한다.
2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Brrrr Friends'에는 '믿고 보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나영석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Brrrr Friends' 나영석 PD는 송민호와 기사 헤드라인 제목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면서 각자의 소원을 소개했다.
나영석 PD는 "내가 이기면 대놓고 쓰고 싶은 쿠폰을 달라. 전날 정도에만 얘기를 하면 대놓고 쓰는 걸로. '송민호 대놓고 쓰기 3달 쿠폰' 어떠냐. 소원이 이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그래야 박진감이 넘친다. 내가 이기면 아침 6시 되면 비비크림 바르고 앉아있어라. 언제 부를지 모른다. 샵에 갈 틈은 없다. 비비 바르고 옷 딱 입고 있어라"고 말했다.
'Brrrr Friends' 송민호는 "나 혼자만으로 기량이 부족할 수 있으니까 게스트가 나와도 된다. 근데 내가 주인공이어야한다. 송민호를 주축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이후 게임의 승리는 송민호에게 돌아갔다. 'Brrrr Friends' 송민호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해주세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역대급 프로젝트. 기대해주셔도 좋다. 송민호를 주인공으로, 주축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 기대해주세요"라며 새 예능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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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NOW. 'Brrrr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