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이봉원과 지상열이 김구라의 아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김구라의 아내를 언급했다.
이날 이봉원과 여예스더, 테이, 쯔양이 출연한 가운데, 여예스더는 남편 홍혜걸은 회사의 폭탄이라면서 "이미 해임됐다, 엄청난 폭탄, 현재 반려견과 제주도에 집을 마련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별거를 생각했던 여예스더는 "지금은 아니다"면서 "제주도집에 찾아가 3주간 함께 생활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테이에게 햄버거가게에 대해 물었다. 테이는 "백종원 선생님이 '식당'을 해도 된다고 해, 도와준다고 하니 창업을 시작했다"면서 "물질적 도움이 아닌 가장 중요한 경영인의 노하우를 배워,초보 창업자가 알아야할 것들을 무료로 교육실시했다, 길잡이 역할 제대로해준 창업멘토"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5개월 동안 주방에 있었는데 백종원 선생님이 일반손님인 척 언더커버처럼 와서 드시고 가셨다,
정말 감동이고 힘이났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날 이봉원이 김구라의 아내를 언급, 함께 이봉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짬뽕집 식당을 찾았다고 했다.
이봉원은 "짬뽕집에서 본 구라의 모습 스윗했다"면서 "옆에 있던 분도 굉장히 단아하셨다"고 목격담을 전했고, 이에 지상열도 "촬영 중에 낯선 여성이 있더라, 단아한 느낌이 있었다"고 공감했다.
이에 안영미도 "나도 보지 못 했는데 너무 단아하다"며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지난해 1월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크게 화제가 됐다. 이후 김구라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았다. 식구들끼리 가볍게 식사했다. 조금 쑥스러운 것도 있다”며 사실상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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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