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쇼핑몰 '최저가 소신' 환불에 칭찬세례 "감동받아서 펑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1.21 07: 35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철학으로 소비자들을 감동케 했다.
김준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왔어요!! 헤헤 남겨주신 글들 전부 읽고 또 읽고 저 또또 감동받아서 팡펑 울고 이제 정신차리고 돌아왔어요!! 흐흐"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며 "제 곁에 이렇게 많은 좋은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존재하는거겠지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준희는 자신의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판매한다는 제품이 타 채널에서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을 보고 차액(혹은 전체환불)을 즉시 환불키로 결정했던 바다. 하지만 타 채널은 유료회원에게만 해당되는 가격이라 동일선상에서 가격 비교는 무리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그러자 김준희는 "엄격하게 최저가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실수도 있다. 하지만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핑계대며 변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그리고 꼭 알려드리고 싶었다. 저는 돈만보고 돈만쫓는 장사꾼이 아니라 15년동안 회사가 쌓아온, 그리고 저 개인 김준희라는 사람이 그동안 여러분과 소통하며 목숨만큼 지키고 싶었던 믿음과 신뢰를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 말이다. 입으로 뱉은 말은 책임지고 약속한일은 꼭 지키겠다고 늘 말씀드린 만큼 전 앞으로도, 이 신념은 변함이 없다"라는 글로 사업을 하는 자신의 신념에 대해 전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해 비연예인 연하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SNS를 통해 달달한 신혼 일상 등을 공유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