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신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헨리는 잡동사니와 박스가 잔뜩 쌓여 난장판이 된 작업실 정리에 돌입한다. “가운데만 비우면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주장하던 헨리는 짐들을 구석으로 던지기 시작,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사이드 청소법’을 선보인다고.
또한 청소 도중 보물찾기를 방불케 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수개월 동안 찾지 못한 물건들을 속속 발견하는가 하면, 숨겨져 있던 아이템을 보자 정신이 팔려 다른 길로 새고 만다고. 과연 청소는 뒷전인 헨리가 무사히 청소를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겨우 드러난 바닥 위에 선 헨리는 3개의 바이올린을 꺼내 보수공사에 돌입한다. 직접 줄을 갈고 조립하는가 하면, 조율까지 뚝딱 해내며 녹슬지 않은 ‘음악 천재’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하지만 바이올린 대공사를 마친 뒤, 피아노 앞으로 향한 그가 “저 음치 됐나 봐요”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어떤 시련이 닥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헨리의 심기일전 대청소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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