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0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게 가장 행복했다. 여러분도 가능하다면 백신 맞으러 가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는 차에 앉아 백신 주사를 기다리고 있다. 팔뚝에 백신을 맞은 후에는 “좋아 방금 백신을 맞았다. 여러분에게도 추천한다. 살고 싶으면 나와 함께 가자”고 말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1970년 영화 ‘뉴욕의 헤라클레스’로 데뷔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2003년부터 2006년,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했고 이후 배우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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