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성시경은 20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아.. 내려와 살고 싶다는 생각. 누구에게나 그런 생각을 들게 하는 섬. 제주도의 푸른 하늘”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이내 그는 “매연 가득한 내 고향 서울 가야지”라며 “#서울엔우리집이없다 #본방사수해주세요 #이름모를횟집 #막들어가도맛집”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제주도의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 돌담에 기대어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고즈넉한 풍경을 뒤로한 채 상념에 빠져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성시경은 이날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OSEN 단독 보도)는 소식을 알려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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