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현역 연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좌익수 후보군을 공개했다. 추신수를 비롯해 마르셀 오수나, 라이언 브론, 아덤 듀발, 키케 에르난데스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지난해 33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쳤다. 미네소타가 저렴한 비용으로 추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추신수는 2018년 타율 2할6푼4리 21홈런 출루율 .377 장타율 .434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이 종료된 추신수는 아직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한 상태. 지난해 타율 2할3푼6리(110타수 26안타) 5홈런 15타점 13득점 6도루에 그쳤으나 2017년부터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는 등 경쟁력은 충분하다. /what@osen.co.kr